★부산 쌀국수 맛집 - 동의대역 '이가월남쌀국수'
쌀국수 맛집의 끝판왕
진하고 깔끔한 국물
가성비 최고의 베트남 쌀국수
*영업시간*
평일 10:30 - 20:00
주말 10:30 - 19:00
둘째 주, 넷째 주 일요일 휴무
별도 주차장 없음
집 근처에 있는 쌀국수 맛집이 있다
몇 년 전인가 우연히 들른 식당인데
지금까지도 꾸준히 가고 있는 진짜 맛집이다
가게 내부에는 5~6개의 테이블이 있고
포장 및 배달도 가능하다
가게 벽면에는 메뉴판과
'쌀국수를 더욱 맛있게 먹는 방법'이 있다
1. 처음은 소스를 넣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오리지널 육수 맛을 그대로 느낀다)
2. 중간쯤 스리라차 칠리소스를 뿌려 먹는다
3. 취향에 따라 고추소스를 넣어 먹는다
쌀국수의 육수는 매번 80리터의 육수를
장시간 끓여서 만든다고 한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직접 결제 시스템이다
생각해보니 쌀국수 맛집에는
거의 다 키오스크가 있었던 것 같다
차돌양지 1, 양지 홍두깨 쌀국수 1, 짜조 1
을 주문했다
음식은 주문과 동시에 바로 조리가 된다
약간의 기다림 끝에 모든 메뉴가 나왔다
'수제 짜조'는 베트남식 튀김만두이다
돼지고기나 새우 등을 야채와 섞어
라이스페이퍼에 말아서 튀긴 음식이다
같이 나온 상추에 싸 먹으면 된다
그런데 문득 든 생각이...
이것은 '상추튀김'의 원조인가?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것이 똑같다
짜조가 먼저인가 상추튀김이 먼저인가
그것이 문제였다 🤔
주문 한 두 쌀국수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완전히 다 익혀진 고기가 '차돌양지'
고기에서 붉은빛이 도는 게 '홍두깨 쌀국수'
국물에 살짝 적셔 먹으면 된다고 하셨다
너무 푹 익어버리면 질겨진다고 한다
육수에서는 진하고 시원한 맛이 나고
고기는 질기지 않고 담백하다
면발도 부드러워서 호로록 잘 넘어간다
나는 맑고 담백한 국물이 좋아서
오리지널 국물 그대로 반 이상을 먹다가
1/3쯤 남았을 때 스리라차 소스를 뿌렸다
소스를 넣으면 또 다른 쌀국수의 맛을 볼 수 있다
오리지널이 담백하고 깔끔했다면
스리라차 소스가 들어간 쌀국수는
매콤하면서 약간 새콤한? 국물이 된다
중요한 건 둘 다 맛있다는 것이다
쌀국수 맛집 다운 맛이다
착한 가격에 맛있는 맛
쌀국수를 좋아하거나, 근처에 산다면
꼭 한번 먹어보기를
강력하게 추천해본다👍👍
부산의 다른 쌀국수집이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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