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디저트 카페 - 티라미수 맛집 '어마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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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카페 in 경주
어마무시하게 맛있는 티라미수
이름마저도 '어마무시'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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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0:00 - 23:00

경주에서 디저트타임을 가질만한 카페를 찾았다
황리단길에 핫한 카페들이 많았지만
주차난을 이겨낼 자신이 없어서
주차장이 있는 카페들로 찾아보았다

첨성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어마무시'
가게 앞쪽으로 어마무시하게 큰 주차장이 있다
무려 70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고 한다😲

카페 부지 자체가 넓어서 매장 주위로
야외테이블이 제법 많이 보인다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 파라솔로 아래에서 커피 한잔
하면 좋았겠지만
너무 더웠던 날이라 에어컨이 필요했다

카페를 둘러보면 2개의 출입구가있다
왼쪽이 카운터가 있는 메인 출입구
오른쪽은 테이블만 있는 공간이다
매장 내부로 연결이 되어있다

매장은 깔끔한 화이트톤의 인테리어
테이블 수도 많고 간격도 넓어서
쾌적한 디저트 타임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매장에는 총 다섯 종류의 티라미수가 있다
딸기 티라미수는 시즌이 아니라서 제외
우리에겐 4개의 선택지가 있었다

각자 마음에 드는 음료를 고르고
2개의 티라미수를 주문하기로 했다
더치커피1, 카페라떼1, 초코라떼1,
오리지널 티라미수1, 말차 티라미수1
을 주문했다
(티라미수 1개는 아쉬운 것 같아서 2개...)

주문한 음료와 티라미수가 나왔다
알록달록 다양하게도 시켰다
통실한 티라미수는 두부를 연상케 한다

녹차 티라미수 위에 소복한 녹차가루
녹차가루에서 제법 진한 녹차맛이 났다
쌉쌀한 녹차가루와 달달한 티라미수의 조합
뭔가 여자들이 더 좋아할 맛인 느낌?

한 입 떠먹으면 크림이 그렇게 부드럽다
부드럽고 달달하면서 입속에서 녹아버린다
나는 개인적으로 오리지널이 좀 더 맛있었다

일단 티라미수가 맛있어서 좋았고
음료들도 무난하게 맛있었다
거기다 카페도 예쁘다
선선한 날에는 야외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 넓은 주차장
주차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겐
상당히 메리트가 있는 카페였다
경주 디저트 카페로 '어마무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