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국음식 팟타이 맛집 - 초읍 어린이대공원 쏘이472

 

<부산 초읍 - 쏘이472>

 

내가 초량을 지나다니면서
눈여겨보던 식당이 있었다
태국 음식 전문점인데

맛있다는 소문을 들었던 것 같다
매번 가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방문했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월요일 휴무

 

 

 

간판에 꼬불거리는 태국어가 보인다
쏘이는 '길'을 뜻하는 태국어로
가게 이름 쏘이472는 '472번 길 '
최초 472번 길에서 오픈하여

그대로 이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매장 앞에 주차가 가능하다

 

 

가게 내부는 태국 식당임을 알리는

태국 국기와 여러 가지 태국풍의 소품들이

장식되어있었다

메뉴판 제일 앞에 자리하고 있는
세트메뉴를 주문할까 고민했지만
다이어터가 평일 저녁까지 과식을 할 수는 없는 법
무텃(S) 1, 팟타이 1을 주문했다

다른 새로운 메뉴도 시도해보고 싶었지만
내가 애정 하는 메뉴 팟타이를 버릴 순 없었다...

 

 

 

 

먼저 나의 사랑 너의 사랑(?) '팟타이'가 나왔다

팟타이는 태국식 볶음 쌀국수인데 

숙주나물이 들어가는게 특징이다
비주얼은 크게 다를 것 없어 보인다

 

 

뿌려진 땅콩을 골고구 섞어서
면과 새우를 한입에 앙
😃😃

이 집 팟타이 좀 하는데?
팟타이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태국 식당에서 항상 팟타이를 시켜먹는데
손에 꼽을 수 있는 맛이었다!!
적당히 달면서 고소하고 숙주의 아삭함이
면과 너무 잘 어우러졌다😆😆

 

다음으로는 '무텃'
태국식 양념으로 숙성시킨 삼겹살을
겉바속촉으로 튀겨낸 요리이다
삼겹살이 아주 노릇노릇하게 잘 튀겨졌다

삼겹살 한 점을 밑에 깔린 양파, 고수와 함께
소스에 살짝 찍어서 먹어본다

음 이맛이군
제주에서 삼겹살을 젓갈에 찍어먹는다면
태국에선 삼겹살을 저 빨간 소스에 찍어 먹는군
소스가 약간 새콤 매콤(?)한 맛이랄까
맛보지 못한 특별한 맛이었다

 

 

 

두 가지 메뉴밖에 맛보지 못했지만 
두 음식 다 내입에 너무 잘 맞았고 

남김없이 클리어!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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