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단풍 구경 _'백련암' 은행나무, '자장암' 개구리 (11/5 방문)
통도사 단풍 구경
'백련암' 은행나무
'자장암' 개구리

가을 단풍구경을 위해 양산 통도사를 방문했다
적어도 1년에 한 번은 방문하는데
단풍시즌이 되니깐 방문객이 엄청나게 많았다
제일 먼저 방문했던 곳은 '백련암'
오래된 은행나무로 유명한 암자
3대사찰 양산 통도사 - 은행나무와 약수가 유명한 '백련암'(백련정사)
난 투철한 종교 신자는 아니지만 가끔 부모님을 따라서 절에 가곤 한다 맑은 공기를 쐐거나 산책을 하거나 맛있는 절밥을 먹으러 가는 것이다 통도사 입구에서부터 쭉 올라가야한다 파란 핀이
s-record.tistory.com
여름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는데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은행나무의 크기를 실감하는 사진
은행나무를 한 화면에 담기 위해
계속 뒤로 갈 수밖에 없는 압도적 사이즈
아주 약간 초록빛이 남아있지만
90% 이상의 나뭇잎들이 물들었다
(11/5 방문 기준)
떨어진 은행나뭇잎 하나를 주웠다
생각보다 작은 게 귀엽다
은행나무와 같이 한 장 찍고 싶었는데
삼각대 없이는 이게 최선이었다
다음은 '자장암'을 방문했다
통도사에서 제법 유명한 암자
올라가는 길이 이미 울긋불긋하다
옆으로는 시원하게 흐르는 계곡도 보인다
조경이 예쁜 자장암의 입구
다들 저기서 동그라미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올라가는데 한참 걸렸다
올라가는 길에 군데군데 단풍이 보인다
날씨가 맑아서 산새가 잘 보인다
높은 곳에 위치하다 보니 하늘과 가까운 느낌
자장암에는 유명한 개구리가 있다는데
다들 개구리 보살을 보기 위해 줄을 섰다
내부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는데
그림처럼 바위에 구멍이 하나 뚫려있는데
그 구멍 안에 개구리 보살이 살고 있다고
난 자장암을 여러 번 방문했었는데
개구리를 한 번도 보지 못했었다
그런데 이번에 구멍 안에 개구리가 있었다!
너무 떡하니 있어서 가짜 같은 느낌도 나고...
무튼 신기했다
암자 구경을 한 후 대웅전으로 향했다
여기에 사람들이 다 모여있는 듯했다
근데 아쉽게도 이미 나뭇잎이 많이 떨어졌다
예쁘게 물들어있는 빨간 단풍나무
노랗게 물든 나무들을 배경으로
남편 독사진 한컷
통도사 단풍은 이미 절정을 맞이하고 있다
벌써 많은 나뭇잎들이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11월 둘째 주 까지도 단풍을 즐길 수 있을 듯
통도사 단풍 구경 후기 끝!
'놀기록 > 국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 오션스위트 1박 후기② 수영장(워터파크), 바베큐 (0) | 2023.05.18 |
---|---|
여수 라테라스 리조트 - 오션스위트 1박 후기① 숙소/외관 (0) | 2023.05.17 |
부산 단풍 '화명수목원' 단풍 상태, 11월 절정 예상 (10/29 방문) (2) | 2022.10.31 |
여수 소노캄 호텔 :) 수페리어 더블 룸컨디션, 디너 뷔페 후기 (0) | 2022.10.28 |
진도 쏠비치 리조트 1박 후기 (부대시설) (0) | 2022.03.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