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범어사 카페 추천 '금샘다방' 아기자기 예쁜 카페
부산 범어사 카페 추천
화로당고구이가 있는
금정구 남산동 카페 '금샘다방'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범어사에 들렀다가 근처에서 커피타임을 갖기로 했다
내가 찾아간 곳은 '금샘다방'
범어사에서 내려오는 길가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주차장이 있다는 정보를 철석같이 믿고 찾아갔는데
상당히 협소한 주차장이 하나 있었다
차 1대만 댈 수 있는 그런 공간...
심지어 SUV는 주차자 불가능하다
근처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갔다
가게 입구부터 빈티지한 느낌의 소품들이 많이 보이고
초록 초록한 식물들이 가게 분위기와 잘 어울렸다
테이블은 6~7개쯤?
우리가 도착했을 때 한 팀이 자리를 뜨면서
웨이팅 없이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나는 창가 쪽 나란히 앉는 자리를 선택했고
(선택의 여지는 없었지만)
테이블 사이사이 곳곳에 소품들이 가득했다
카운터로 가서 직접 주문을 하면 되는데
귀여워 보이는 메뉴들이 너무 많아서 혼란스러웠다
카운터에 모형으로 자리 잡은 올라프 브라우니도 먹고 싶었지만
석탄라떼1, 쑥떡이동동1, 화로당고구이1 만 주문했다
주문을 하면 번호표?를 나눠준다
귀여운 당고 모양의 번호표
우리는 2번이 불리기를 애타게 기다렸다
그리고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음료와 당고
와우 얼핏 보기만 해보 너무너무 귀엽다
석탄라떼의 동그란 눈도 귀엽고 동글동글 당고도 귀엽다
화로당고구이는 쉽게 탈 수 있기 때문에
계속 돌려가며 구워주는 게 좋다고 했다
적당히 잘 익은 당고는 취향에 맞게
꿀, 콩고물 그리고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역시 꿀이 최고였다
석탄라떼는 초코라떼에 커피 1샷을 넣은 느낌?
카카오 파우더가 뿌려져 있어 더 맛있었다
오레오 위의 저 눈이 너무 귀엽다
센과 치히로의 먼지가 생각났다
주문한 음료와 당고를 먹으면서
창가에 놓인 노트와 연필이 있길래
바둑판을 만들어 오목을 두었다
자주 갈 수 있는 위치는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귀여운 카페였다
범어사 카페 '금샘다방'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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