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 카페 / 전포 카페 '바이스벌사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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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면 전포 카페 추천
서서 마시는 에스프레소
바이스벌사 에스프레소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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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09:30 - 21:00

 

 

오랜만의 서면 나들이
친구와 함께 새로운 전포 카페를 찾았고
요즘 핫하다는 에스프레소를 먹어보기로 했다

 

 

위치는 전포동 어딘가인데 설명을...
나도 지도를 보고 열심히 찾아갔다

 

 

 

에스프레소 장인같은 분위기의 포스터

 

 

 

보통의 카페와는 약간 다른 분위기
바 형식의 테이블과 어두운 분위기
와인바나 칵테일바를 연상시킨다

 

 

벽면에는 에스프레소 잔들이 전시되어있다
실제 사용하는 컵인가? 그냥 장식인가?

 

 

바이스벌사 에스프레소는 이용방법이 있다
메뉴판 금액은 테이크아웃 혹은 스탠딩 테이블 이용 금액이고
앉아서 테이블을 이용하려면 1인 2,000원을지불해야한다

바릴라 림1, 에스프레소 크림1 을 주문했다

 

 

 

 

쉽게 말해서 서서 먹으면 공짜

앉으면 1인당 2,000원 자리값 지불

 

우리는 한 잔만 먹을 거라 스탠딩 테이블을 이용했다

하지만 커피가 저렴한 편이라 테이블 이용료를 포함해도

일반 카페와 비슷한 수준인 것 같다

 

 

 

 

 

 

주문했던 에스프레소 2잔이 나왔다

에스프레소 크림은 모카 크림이 올라가 있고

바닐라 림은 바닐라 설탕이 들어가 있다

(차마 클래식 에스프레소에는 도전할 수 없었다)

 

 

 

 

손가락 하나만 들어가는 손잡이의 잔

그리고 너무나도 귀여운 스푼

 

 

 

 

테이블 위에는 각설탕이 준비되어있다

아마 클래식 에스프레소를 먹는 사람을 위한 것

우리가 시킨 에스프레소들은 이미 달달한 에스프레소였다

 

 

 

 

우아하게 한 모금 마셔보았다

위에 올려진 모카 크림이 달달하다 느낄 때쯤

안에 있던 진한 에스프레소 맛이 훅

쓰다... 달달한데 쓰다 

 

 

 

 

(쓴맛에 좌절해버린 내 모습)

저런 식으로 서서 먹는 테이블

양이 조금이라서 금방 마시고 일어날 수 있다

 

 

 

 

에스프레소 잔을 쌓아서 인증하는 것이 유행이라던데

우리는 에스프레소를 더 주문할 수 없었다...

두 잔이라도 쌓아보기 😅😅

 

 

 

 

에스프레소를 다 마시고 나올 때쯤

다른 테이블의 에스프레소 탑이 눈에 들어왔다

무려 5잔 이라니??!

카페인 과다 섭취가 아닐까...

 

 

 

 

 

 

처음 먹어본 에스프레소... 쓰다

에스프레소 위에 올라간 크림은  맛있었지만

결론은 마지막이 쓴 맛

글쎄... 잘 모르겠다, 어렵다

보통은 나와 같은 반응이지 않을까?

나는 그냥 아메리카노나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