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예쁜 펜션 '스테이 도담'

---

순천 여행 숙소 추천
저렴한 가격의 예쁜 펜션
친구와 연인과 묵기 좋은
'스테이 도담'

---

순천 가족 여행 중 묵었던 펜션을 소개한다
1박 2일의 일정이라
다 같이 묵을 수 있는 펜션을 선택했는데
순천만 습지 바로 근처에 위치해있다
인스타 감성이 가득한 예쁜 펜션이었다

건물 하나가 펜션으로 쓰이고 있었고
방은 네 개, 개별 바베큐 이용이 가능하다
금요일 기준으로 4인에 230,000원
저렴한 편인 것 같다

우리가 묵을 방은 '도담서이'
4인이 묵을 수 있는 방이고
침대는 총 3개가 있는데
2개의 싱글과 1개의 더블이 있다

숙소는 화이트와 우드톤의
감성 가득한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1층 더블 침대

1층 침대방의 더블침대에는
성인 2명이 잘 수 있는 공간
방안에는 화장실이 하나 더 있다
(변기와 세면대만 있다)

거실 한 켠에는 수건과 칫솔치약
그리고 간단한 간식거리들이 준비되어있다
숙소 이용 안내도 볼 수 있다
체크인 오후 4시
체크아웃 오전 11시

2층 싱글 침대 2개

그리고 이 방의 핵심인 복층
싱글 침대 2개가 나란히 있고
빔 프로젝트가 있다!
창문 쪽에 설치된 스크린을 내려서
빔프로젝트와 연결할 수 있다

사장님이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 쓴 티가 많이 났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었고
저렴한 가격 대비 예쁜 펜션인 건 확실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
습지라서 그런지 날파리 테러...😱
입을 열면 벌레를 삼킬 것 같은 수준이었다...
또 하나 아쉬운 점이라면
침대가 너무 불편했다
가족들 전부 잠을 제대로 못 자고
밤새 뒤척이다 새벽같이 눈을 떴었다

'스테이 도담'은 가족 단위보다는
친구 또는 연인끼리 오기 좋은 펜션인 것 같다
순천 여행에서 예쁜 펜션을 찾는다면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