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단풍놀이 2탄 - 부산 근교 '경상남도수목원'(진주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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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단풍구경 2탄

메타세쿼이아 단풍

진주 '경상남도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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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동절기(11~2월) 09:00 - 17:00

하절기(3~10월) 09:00 - 18:00

월요일 휴무

 

 

 

 

 

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마지막 단풍을 보기 위해

한번 더 단풍놀이를 가기로 했다

목적지는 진주에 있는 '경상남도수목원' 

진주수목원이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리고 있는데

진주에 위치한 수목원이라서 그런가 보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입장료는 성인 3,000원

수목원을 방문 후 글을 쓰는 입장에서

3,000원이라는 입장료는 상당히 저렴하다

 

 

 

 

매표소를 지나서 입구에 들어서면

국화로 만들어진 꽃장식이 보인다

알록달록 국화가 예쁘다

 

 

 

 

길을 따라 쭉 걷다 보면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보인다

내가 그렇게 보고 싶었던 메타세쿼이아 길을 드디어 만나는 건가

 

 

 

 

이미 완전하게 주황빛으로 물든 메타세쿼이아 나무

길 가운데서 사진을 찍으면

 

 

 

 

😭😭😭😭😭

너무나 예쁘다

내가 원했던 풍경이 딱 이거였다

완전 마음에 드는 사진을 찍어버렸다

 

 

 

 

 

 

그리고 메타세쿼이아 옆길에는 노란 단풍도 보인다

주황과 노랑의 콜라보를 배경으로 한 컷

 

 

 

 

수목원 안에는 열대식물을 위한 온실도 있다

날이 추웠던지라 온실 안이 따뜻해서 좋았다

 

 

 

 

수목원 전망대로 가는 길을 따라가다 보면

 

 

 

 

하늘과 단풍이 조화로운 풍경도 만날 수 있다

 

 

 

 

전망대를 지나서 걷다 보면 큰 연못이 하나 보인다

 

 

 

 

연못 위로 떨어진 낙엽과 붉은색 단풍나무

캬~ 완벽한 조화다

 

 

 

 

대충 카메라를 갖다 대도 그럴싸한 그림

날씨가 좀 더 맑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

 

 

 

 

완전히 붉게 물든 단풍잎도 있고 노란색 단풍잎도 있다

 

 

 

 

그리고 바닥에 떨어진 알록달록한 단풍 낙엽

떨어진 낙엽마저 가을 가을 한 느낌 물씬

 

 

 

 

 

 

아까와는 또 다른 곳의 연못인데

연못과 연잎 그리고 붉은 단풍이 마치 그림 같다

 

내가 방문했던 날 날씨가 춥고 흐려서  수목원 전체를 둘러보진 못했다

내가 들렀던 포인트 말고도 훨씬 다양한 포인트가 있고 엄청 넓었다

입장료 3,000원에 무한 단풍을 본 느낌이랄까

내년 단풍시즌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었다

(사람이 없는 평일이 더욱 좋을 것 같다)

부산 근교, 경남 단풍 구경은 '경상남도수목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