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내원사 계곡 - 카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양산 '내원사'의 내원사 계곡
내원사 계곡이 보이는 예쁜 카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계곡을 보며 즐기는 커피 한잔
![](https://t1.daumcdn.net/keditor/emoticon/niniz/large/002.gif)
양산에는 통도사 말고도 유명한 절이 있다
'내원사'라는 이름의 절인데
절에서부터 내려오는 계곡이 특히 유명하다
내원사로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카페 '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가게 이름을 영화에서 딴듯하다?
가게 옆에 전용 주장이 있다
가게 입구에는 미니 정원을 연상케 하는
다양한 꽃들이 심어져 있었다
가게 이름과 잘 어울리는 분위기다
입구 쪽 카운터에 메뉴판이 있고
다양한 디저트들도 보인다
핸드드립 커피 1, 오미자 수제차 1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카페 내부를 구경하는데
카페가 상당히 크다
카운터가 있는 메인홀뿐만 아니라
좌식 테이블이 있는 공간도 따로 있었다
야외에도 테이블이 많이 있었다
초록 초록한 나무들 아래 파라솔이 있고
흔들의자? 그네 같은 의자도 보인다
야외테이블 바로 아래가 내원사 계곡인데
테이블이 앉으면 시원한 계곡이 한눈에 들어온다
옆쪽의 계단으로 계곡으로 내려갈 수 있다
본격적인 여름이 되면 내려가서
계곡에 발을 한번 담가도 좋을 것 같다
가게 내부를 열심히 구경을 하는 동안
주문했던 음료들이 나왔다
음료 외에도 방울토마토와 크래커를
서비스로 주셨다😆
음료 잔 세트들이 아기자기하니 소꿉놀이 같다
핸드드립으로 내려진 커피를
우아하게 커피잔에 따라본다
고소한 맛의 원두로 시켰는데
커피맛이 아주 좋았다
오미자차는 항상 차갑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사장님께서 따뜻한 오미자차도 좋다고 하셔서
주문한 것이 대성공! 새콤달콤 매력 있는 맛이다
전체적으로 가게가 잘 꾸며져 있었고
자연과 잘 어우러져있는 느낌이었다
음료의 맛도 괜찮고 계곡이 한눈에 들어와서
휴가철에는 더더욱 좋을 것 같은 카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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