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이탈리안 레스토랑 추천 - 초량동 오스테리아비비

<오스테리아비비>

사람들은 의미 있는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특별한 곳에서 식사를 하곤 한다

특별한 식사를 하기에 안성맞춤인
Only 100% 예약제로 이루어지는
레스토랑 하나를 소개해보려 한다

부산 초량동에 위치하고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오스테리아비비'
예약제로만 운영이 되고

매장 전체가 노 키즈 존이다

 

 

 

 

 

 

 

 

 

 

*영업시간*

매일 13:00 - 21:00

월, 화 휴무

 

 

 

 

매장은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거 같았다

뭔가 잘 사는 가정집을 방문한 너낌😁

📢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서

근방에 있는 '수정1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주차비 지원이 가능하다

 

 

 

 

 

 

가게 내부는 베이지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생화 장식이 있었다

예약제에 걸맞게 한꺼번에

최대 3팀이 식사가 가능한 것 같다

 

 

 

우린 미리 세팅된 테이블로 안내받았고

수저, 테이블보 그리고 컵 받침대까지

소품 하나하나에 신경 쓴 느낌을 받았다

 

 

 

저 돌돌 말린 종이가 오늘의 메뉴
메뉴마저 이렇게 예쁘다니😍
어떤 코스로 식사가 진행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코스 1인 60,000원

 

 

 

 

 

음료와 와인은 별도로 준비된 메뉴판이 있다
와인을 잘 모르는 나란 여자...

탄산음료 1을 추가 주문했다😉

 

 

 

 

먼저 식전 빵이 등장했다
'치아바타와 치즈가 올려진 올리브 오일'

화덕에서 직접 구운 치아바타는 고소하고

올리브 오일과의 찰떡궁합!

 

 

 

다음은 애피타이저로 나온 '딱새우 카르파치오'
제주산 딱새우를 이탈리안식으로 한 요리라고 한다

식용꽃으로 장식된 비주얼이 너무 예뻤고

새콤달콤한 소스에 빠진 딱새우는 최고다😃

눈으로 한 번 입으로 한 번 캬~

 

 

 

 

첫 번째 메인디쉬 '라구 파스타'
라구 소스가 고기 베이스로 만든 소스인데

보통 갈색빛을 띤다고 한다
흔히 먹던 토마토 파스타와 완전 다른 맛

 

육식인으로써 라구 소스는 완전 내 스타일😆

소스까지 싹싹 긁어먹었다

(식전 빵을 약간 남겨두고

소스에 찍어먹는 것을 추천해본다)

 

 

 

두 번째 메인디쉬 '미니 화덕피자'
피자의 비주얼이 좀 특이하지 않은가?
이것은 노란색 토마토로 만들어진 피자!!

피자의 토마토소스는 항상 붉은색인데 

특이하게 노란색 소스로 만들어졌다

싱기방기😲😲

(맛은 크게 차이는 없었다는...)

 

 

 

 

라스트 메인디쉬 '한우 안심 스테이크'

최상급 한우로 구워낸 스테이크라고 한다

 

 

 

 

역시 레스토랑의 꽃은 스테이크인가
슥슥 하고 썰어서 한입 넣는 순간

부드러운 식감에 고소한 소고기의 맛

'음 너무 맛있다'라며 콧소리를 내면서 먹었다

먹어본 스테이크 중에 손에 꼽는 맛이었다

👍👍👍

 

 

 

 

디저트는 '티라미수와 아메리카노'

커피와 차 중 선택이 가능하다

난 티라미수와 어울리는 커피로 선택!

 

 

 

 

여기 또 티라미수 맛집이었다😭😭

밑부분이 커피에 약간 적셔진 티라미수인데

커피 향이 살짝 나면서 부드럽고 달콤했다

입안에서 티라미수가 녹아 없어지더라는

진짜 진짜 너무 맛있었다 (감동)

 

 

 

 

디저트까지 식사를 마쳤을 때는 상당히 배가 불렀다

보기엔 적은 양이라고 생각했지만

먹고 난다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예약제로 진행되기에 조용한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고

음식 맛도 하나같이 너무 맛있었다

 

특별한 날을 기념하기 위한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한 끼를 완벽하게 대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오스테리아비비'를 강력하게 추천해본다